봄 제철 과일 총정리

봄이 되면 날씨도 따듯해지면서 겨우내 덜했던 식욕이 올라오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봄에 봄나물이나 봄 제철 과일 같은 제철 음식들이 유난히 많기도 하고, 더 많이 먹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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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 중에서도 봄 하면 꼭 먹어야 할 영양 가득 봄 제철 과일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떤 과일들이 봄 제철 과일인지 확인하시고, 봄 제철 과일로 더욱 상큼하고 싱그러운 봄의 향기를 느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봄 제철 과일 총정리

봄 제철 과일 1 : 딸기

여름 하면 수박이 떠오르듯, 봄 하면 생각나는 봄 제철 과일 중의 으뜸은 딸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딸기는 남녀노소 대부분이 좋아하는 과일로, 새콤달콤한 맛에서 느낄 수 있듯이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딸기

특히 딸기는 비타민 C 함유 비율이 높아서, 딸기를 조금만 먹어도 성인에 필요로 하는 하루 비타민C 요구량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딸기를 많이 드시면 비타민C 효능인 피로 해소와 면역력 향상, 부신피질(호르몬 조절 관장) 기능 활성화로 피부 미용에도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봄 제철 과일 2 : 매실

매실은 우리가 생으로 먹기보다는 매실청 등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 과일인데요. 하지만 이 매실 역시 봄 제철 과일로써 매우 풍부한 영양소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두 번째로 꼽아보았습니다.

매실

매실의 경우 소화불량 등에 매우 좋은 효과를 보여주는 과일입니다. 알칼리성을 띄는 매실은 비단 소화 불량이나 위장 장애 등의 소화기관 문제뿐만 아니라, 피로 해소에도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매실은 생과일로 먹는 경우는 드물고 매실청이나 장아찌, 음료 등으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봄 제철 과일 3 : 천혜향

지금은 대중화되었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굉장히 귀하고 비싼 과일로 꼽혔던 천혜향 역시 대표적인 봄 제철 과일입니다.

이 천혜향은 앙콜과 마코트, 청견오렌지 3가지를 교배해서 만든 품종입니다. 

 '천혜향(하늘이 내린 향기)' 이름 그대로 일반 귤이나 오렌지보다 더 풍성하면서도 편안한 향을 품고 있는 과일입니다. 그리고 딸기 못지않은 비타민 함유량으로 피로 해소와 피부 등에 효과가 매우 좋은 천혜향입니다.

 

봄 제철 과일 4 : 한라봉

한라봉

한라봉 역시 천혜향과 더불어 귀하고 비싼 과일 대접을 받는 과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라봉도 순수 품종은 아니고 폰캉과 청견오렌지 두 종을 교배해서 만든 과일이라고 합니다. 

얼핏 보면 오렌지 같기도, 또 천혜향 같기도 한 한라봉은 노란 과일답게 풍부한 비타민C 함유량과 헤스페리딘, 카로티노이드 등의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 효과뿐만 아니라 피로 해소, 면역력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봄 제철 과일 5 : 체리

마지막 봄 제철 과일은 바로 체리입니다.

체리에는 항산화 물질이 굉장히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안토시아닌 성분 등으로 인해 근육통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리

또한 체리의 색상을 띠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콜레스테롤이나 혈압 등의 위험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체리를 많이 드신다면 다른 과일 못지않게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봄 제철 과일 대표적인 5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여름이 되면 수분도 체력도 많이 고갈되기 때문에 봄 제철 과일 많이 드셔서 여름을 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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